(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전후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SNS 계정에 “퉁퉁이 체지방 덩어리였다가 싸악 야무지게 버니로 변신. 비포 애프터”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목표 체중은 겨우 달성했지만, 속은 텅 비고 먹는 게 두렵고 하루 종일 음식 생각에 시달리는 다이어트는 스톱. 주인장은 정신 건강까지 지켜주는 다이어트를 선택했어요”라며 자신이 광고하는 다이어트 보조제를 통해 다이어트를 진행했음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와 현재의 최준희 모습이 담겨 있다. 다이어트 전 통통했던 볼살을 가진 모습과, 현재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몸매가 교차되며 시선을 끈다.
앞서 최준희는 96kg에서 41kg까지 감량한 극단적인 다이어트 성공기를 전한 바 있다.
그는 “96kg에서 41~43kg 왔다 갔다 유지하면서 느낀 건, 물 한 방울까지도 계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버니 덕에 그 결실을 누리고 있음. 튼살 관리는 전혀 안 함 주의”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 누리꾼이 “이건 날씬한 게 아니라 뼈 마른 건데”라고 지적하자, 최준희는 “그렇게 만든 건데요”라며 자신의 마른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과시하는 최준희에 대해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도 있다. 누리꾼들은 “뼈 마름 전시 보는 것 같아 불편하다”, “건강하지 않은 몸매 아닌가요?”, “다이어트가 인생의 목표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준희를 향한 화제성은 뜨겁다. 그가 SNS에 일상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인플루언서임에도 연예인 못지않은 화제성과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준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