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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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고윤정 닮았다" 과거 미모에 '으쓱'…♥'정경호 父' 정을영 감독과 추억 회상 (전현무계획2)

기사입력 2025.06.20 1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인기 배우 고윤정이 생각나는 박정수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다.

20일 방송을 앞둔 MBN '전현무계획2' 측은 박정수와 전현무, 곽튜브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깜짝 놀랐다. 이 사진을 보고 이계인 선생님이 왜 (반했는지) 이유를 알겠다"며 "이게 대체 몇 살 때인지 알려달라. 놀랄 준비 해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개된 과거 사진에 곽튜브는 "우와"라며 감탄했고 박정수는 "이게 내가 '한백년' 작품에서 처음으로 신인인데 비중 있는 역을 맡았다. 21살 때다"라고 설명했다. 



곽튜브는 "고전미인 느낌이 아니라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미인 같다. 요즘 여배우 사진인 줄 알았다. 고윤정 씨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현무는 "옛날 느낌이 안 난다. 단아함도 있고 서구적인 느낌, 고전적인 느낌이다. 이런 얼굴이 어딨냐"고 공감했다. 

곽튜브는 "길 가다 남자들이 연락처 엄청 물어봤겠다"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옛날엔 휴대폰이 없었다"고 짚었다. 이에 박정수는 "대신 쫓아온다. '저기요' 하면 대꾸도 안 한다"며 도도했던 거절 방법을 재현, 인기 많던 과거를 언급한다. 



전현무는 박정수에게 24년째 열애 중인 정을용 감독과는 어떻게 만났는지를 물었고 박정수는 "작품하다가 만났다. 2001년에 '내 사랑 누굴까'로 만났다. 하도 나를 약 올리더라. 내가 리액션이 좀 있어서 누가 약올리면 못 참는다. 좀 건드리면 발끈하지 않나"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정수는 "(정을영 감독이) 나한테 뭐라고 하면 화를 잘 냈다. 작전이었나보다. 덤벼들다가 그렇게 됐나보다. 사랑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고"라며 수줍음을 내비쳤다. 

사진=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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