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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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아내 때리던...'주정부부' 남편, 금주 선언! 충격요법 통했나 (이숙캠)

기사입력 2025.06.20 10:43 / 기사수정 2025.06.20 10:43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주정 부부' 남편이 금주를 선언했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12기 부부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외로움을 이유로 항상 술을 곁에 두었던 '주정 부부' 남편의 심리극 솔루션이 공개됐다. 평소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한 거울 치료 심리극 후 남편은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남편은 금주를 위한 충격요법 심리극까지 진행한 후 "술을 끊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런 감정도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솔루션이 마무리된 후 자유 시간에도 유혹을 뿌리치고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과한 음주를 일삼던 '주정 부부' 남편은 주먹으로 아내의 머리를 때린 경험이 있다.



8년 지기 절친이었다는 이유로 민감할 수 있는 체중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까지 서로 직설적으로 해온 '다이어트 부부'는 상담 솔루션을 통해 변화의 가능성을 보였다. 가족이 모습을 그려보는 그림 치료를 진행하던 중 임신 중인 아이를 그리는 것을 잠시 잊었던 이 부부는 좋은 부부가 아닌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결심했다.

이어진 심리극 치료에서도 미래의 아이와 가상으로 대화해 보는 경험을 가지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 부부의 최종 조정 결과도 공개됐다. 자기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가족도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한 부부는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서로에게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부부간 생각이 달랐던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남편은 아내의 체중에 간섭하거나 지나친 직언을 하지 않기로 하고, 아내는 출산 후 건강한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12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은 26일 오후 10시 10분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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