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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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 "트로트 가수로 큰 사랑 감사…'트롯열차', 색다른 도전 큰 의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6.19 15:08 / 기사수정 2025.06.19 19:1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종로, 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트롯열차'를 통해 새로운 무대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 CGV피카디리1958에서 트롯 뮤직쇼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이하 '트롯열차')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복 연출, 이정화 음악감독을 비롯해 강혜연, 김수찬, 김중연, 류지광, 마이진, 양지원, 양지은, 이태이, 천우주, 홍자, 김민기, 신준철, 장동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프레스콜 행사는 '트롯열차' 주역들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오프닝 메들리부터 배우들의 감정 열연이 빛나는 주요 장면 시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제작진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작품은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대별 명곡 15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공연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다방 DJ 부스, 클래식한 소품, 복고풍 의상 등 7080 레트로 감성을 품은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과거로의 시간 여행으로 이끈다.

여기에 마이진, 양지은, 홍자, 김수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부터 화려한 입담의 개그맨들과 실력파 뮤지컬 배우, 댄서, 기타리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수석승무원 역을 맡은 마이진은 이날 "'트롯열차'를 내가 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트로트 가수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 의미로 한 번은 색다른 도전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분들과 연출, 음악감독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제작진분들이 정말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늘 잘 한다고 칭찬해 주시고 다독여 주신다. 그 덕분에 지금까지 잘 해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때 그 시절의 감동과 감성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의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20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CGV피카디리1958 피카디리홀에서 공연된다. 

사진=DMP STUDIO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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