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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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탈모 극복에 ♥이솔이도 신났네…"소심한 자기애 너무 귀여워"

기사입력 2025.06.14 04:10 / 기사수정 2025.06.16 13:5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일상을 전했다.

13일 이솔이는 "'오빠 모자 어때?'라고 하니 '크네'. 나한테만 선택적 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의 얼굴을 거의 가리는 큰 모자를 쓰고 걷고 있는 이솔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이솔이는 "부부 모먼트 보고 가실래요? 오늘 처음으로 하이디라오를 먹으러 갔는데, 남편이 쭈꾸미 하나를 그릇위에 올리고 빤히 보더니 사진을 찍는거예요. 그걸 왜 찍어? 물으니, 잘생겼대요. 근데 나중에 보니까 본인 (SNS) 스토리에 '성광이'라고 올려놓음. 이게 전 왜이리 귀여운지 몰라요"라며 박성광과 함께 보내고 있는 시간을 인증했다.

앞서 박성광은 원형탈모 치료를 받고 호전 중인 근황을 전하며 접시에 담겨진 주꾸미 사진에 '성광이'라는 글을 덧붙여 유쾌한 기운을 안긴 바 있다.

이솔이는 "주꾸미 빤히 본 그 시간동안 자길 닮았다 생각했던건지 왜 본인을 자꾸 주꾸미랑 동기화시키는건지. 그래도 잘생긴 주꾸미랑 닮은 것 같다는 그의 소심한 자기애가 너무 귀여워서 살포시 공유해봅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1988년 생인 이솔이는 2020년 7살 연상 박성광과 결혼했다. 박성광과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제약회사에 재직 중인 사실로도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결혼 후에는 박성광과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고, 지난 달에는 결혼 후 여성암 판정을 받아 큰 좌절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 = 이솔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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