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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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원 감독 "대선 이후 10대들의 정치극, 공개 시기 적절…학생들도 관심 많더라" (러닝메이트)

기사입력 2025.06.12 15:09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러닝메이트' 한진원 감독이 10대들의 하이틴 정치극이라는 소재의 드라마 공개가, 대선 이후라는 점을 짚었다.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한진원 감독이 참석했다.

'러닝메이트'는 불의의 사건으로 전교생의 놀림감이 된 노세훈이 학생회장 선거의 부회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온갖 권모술수를 헤치고 당선을 향해 달려가는 하이틴 명랑 정치 드라마다.

한진원 감독은 '러닝메이트' 공개 시기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이후라는 점에 대해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공개되는 것 같다"며 "이제 결정이 돼서 참 좋다라고 생각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 앞선 그런 선거 기간들을 통해서 보니까 되게 흥미로웠던 지점들은 의외로 선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학생들도 관심이 되게 많다라는 걸 느꼈다.  우리가 현실 정치에서 기대했지만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러닝메이트'를 통해서 성숙한 모습이랄까, 아름다운 우리가 보고 싶었던 어떤 판타지 같은 모습들이 발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래서 선거라는 게 정말 누구를 지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의 축제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어떤 잔치 같은 것이다라는 거를 체험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희는 그렇게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고 덧붙였다.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는 오는 19일(목)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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