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신애라가 최지우와 '30년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신애라는 개인 계정에 "30년 넘게 친구인 우리들, 울 지우는 스무 살에 만났는데 50살 생일을 축하하게 되었네요. 울 막내까지 50살이 되었으니 우리의 나이를 다 합하면 몇백 살인 거야"라며 최지우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분명히 20대에 만났는데 이제는 다들 60이 되어 가네요"라며 "올해 50을 맞이하는 귀한 여성분들 축하드려요.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름다운 시기가 시작됩니다. 지우야 환영한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 사진 속에는 최지우의 깜짝 생일파티 모습이 담겼다. 신애라를 비롯 유호정, 윤유선, 오연수 등 절친들을 흰색 드레스를 맞춰 입기도 했다.
주인공답게 왕관을 쓴 최지우는 '50' 생일초가 꽂혀 있는 케이크와 함께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지우의 생일을 축하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들의 얼굴도 훈훈함을 안긴다.
이를 본 최지우는 "언니들을 보니 50대도 너무 기대가 되오. 50대야 잘 부탁한다~ 살살 가자꾸나... 딸이 이제 5살이다"라며 재치 있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첫째 아들 정민 군 출산 후 2005년과 2008년에 각각 딸을 입양했다.
사진=신애라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