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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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우♥박선영, 상견례 후 결혼식 언급까지…"이승철이 다 해준다고"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6.11 23:2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신랑수업' 김일우가 박선영을 향한 기습 고백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새로운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일우는 소파에 앉은 채 무언가를 읽는 모습을 보였고, 뒤이어 박선영이 편한 옷차림으로 등장했고, 심진화는 "이제 그냥 걸핏하면 여행 가네요?"라고 반응했다.

김일우는 "오랜만에 회장님 놀이 한 번 하네"라면서 "예전에 여기서 드라마 찍었잖아. 회장님 역할로. 그 때 입은 가운"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영을 위해 준비했어. 여기서 살아"라고 덧붙여 설렘을 안겼다.

아름다운 서해가 보이는 고급스러운 침실을 본 박선영은 "난 안방에 이렇게 침대만 있는 게 좋더라"고 말했고, 김일우도 "맞아. 다른 거 없이"라고 거들었다.

주방으로 향한 두 사람은 그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김일우는 "나도 선영을 좀 더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그릇이 되고 싶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승철은 "나이스 멘트"라고 칭찬했고, 심진화는 "완전 심쿵"이라고 설레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상견례를 위해 옷을 차려입고 나섰다. 알고 보니 '신랑수업'의 가족인 이승철과 문세윤이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것.



인사를 나눈 뒤 멀찍이 떨어앉은 두 사람을 본 이승철은 "그런데 둘이 떨어져 있어요 원래?"라고 물었고, 김일우는 "그런 게 아니고 부끄러워서"라고 말했다.

이승철이 "아 이때까지 붙어있었으니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김일우는 "우리 이렇게 손도 잡고 그래요"라고 박력있게 손을 잡았다.

그는 "나 손잡았다고 우등상 받았잖아"라면서 "다음번에는 장학금 받겠다. 사실 첫 출연할 때 우리 교장선생님(이승철)께서 그랬다. '일우 학생 결혼하면 우리 골프장에서 다 해줄테니 결혼만 하세요' 했다"고 이야기했다.

문세윤은 "눈이 좀 떨리는데?"라고 농담했고, 이승철은 "결혼만 하신다면야"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 '신랑수업'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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