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6.10 12:0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가 6월 9일 서울예술대학교 및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와 각각 산학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reaM Records는 양 교육기관과 함께 음악산업 현장과 밀접한 실무 경험과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K-POP과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한 창작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와는 이번이 첫 협약으로, 실무 중심 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경진대회 및 공연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실무형 교육 지원 협력을, 서울예술대학교와는 2023년에 체결한 협약의 연장으로, 그동안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음악과 실용음악 분야의 교류 및 연구는 물론, 음악산업 현장 체험 및 현직자 특강 지원,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리믹스 음원 발매, 콘테스트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ScreaM Records와 서울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차세대 아티스트 양성 프로그램 ‘ScreaM Academy’ 두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DJ 겸 프로듀서 Moon Kyoo(문규)가 진행을 맡아, DJ 활동 및 Electronic Music Production 전반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음악 업계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등 실질적인 음악 프로덕션 기술을 심도있게 다루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ScreaM Records는 K-POP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iScreaM'과 같은 리믹스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올해 초 K-POP 리믹스 붐을 일으킨 K-POP ScreaM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Seoul Community Radio(서울 커뮤니티 라디오)와 컬래버레이션 앨범 ‘ENTER THE K-BASS Vol.1’(엔터 더 케이베이스 볼륨 1)을 발매했으며, 6월 3일에는 SXSW London(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런던)에서 한국 댄스 음악 단독 쇼케이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음악 신에서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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