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하얀이 남편 임창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하얀은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 팬이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원동력이 무엇이냐"고 묻자 "동반자의 과한 칭찬인 것 같다. '넌 최고다'라는 말, 서로가 해주면 힘이 되는 말"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남편 임창정과의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임창정은 "당신 된장찌개 3일에 걸쳐서 다 먹었다. 끝까지 바닥까지! 진짜 맛있어! 넌 역시 최고야. 와 진짜 감탄하면서 먹고 있어. 라면 안 먹어"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서하얀은 "또또또 칭찬해준다"는 답장과 함께 눈물 글썽이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서하얀은 해당 메시지에 대해 "밤 11시에 허기져서 라면 먹겠다던 남편, 냉장고에 남아있던 된장찌개를 바닥까지 다 해치웠다고 카톡 보내는 사람"이라며 설명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인 임창정과 결혼했다. 임창정의 전처가 낳은 세 아들을 포함해 다섯 아들을 키우고 있다.
특히 임창정은 2023년 주가조작 작전 세력 투자 논란에 연루됐으나, 2024년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 = 서하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