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의 고민을 들어주었다.
9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회사에 짝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진짜 회사 가기 싫었는데 요즘은 그녀 보는 낙에 회사 가는 것도 좋아지더라고요. 잘 보이려고 일도 많이 도와주고 그러는데 고백을 못하겠어요. 어색해지면 더 그럴 것 같아서요"라며 사내 짝사랑을 하고 있다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상순은 해당 사연자에 공감하며 "이게 참 문제죠. 고백을 했다가 거절을 당했는데 그러고 나면 좀 어색해지는데 회사에 가면 계속 만나야 돼. 참 문제죠.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네요"라며 사연자와 함께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상순은 "저도 어떻게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어릴 때 회사 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털어놨고, 이어 이상순은"어쩔 수 없이 매일 봐야 하는 사람을 좋아하면 그것도 정말 고민이 많이 될 것 같다. 행운을 빈다"라며 사연자를 응원했다.
사진=안테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