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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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관왕 쾌거…올해 최다 수상작

기사입력 2025.06.09 12:51 / 기사수정 2025.06.09 12:51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에서 6관왕에 올랐다.

9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 무대디자인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제78회 토니 어워즈에서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음악상(작곡 및 작사),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남우주연상(Darren Criss),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등 10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바. 이 중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아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에 올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에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 사랑을 느끼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후 지난해 11월 뉴욕 맨하탄 벨라스코 극장(Belasco Theatre)에서 정식 개막하며, 오리지널 스토리의 국내 창작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 쾌거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브로드웨이 공연은 오픈런(Open Run)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2026년 1월 17일까지 티켓이 오픈됐다.

사진=NHN링크, 어쩌면 해피엔딩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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