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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희소식! '손등 타박' 네일, X-레이 결과 이상 무→"5회에도 내릴까 했었는데…"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5.06.05 18:31 / 기사수정 2025.06.05 18:31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KIA 이범호 감독도 네일의 희소식에 안도했다. 

네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6구 6피안타(1홈런) 5탈삼진 3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네일은 1회 말 1사 1, 2루 위기에서 김재환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 말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네일은 1-1로 맞선 3회 말 1사 2루 위기에서 양의지에게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문제의 상황은 5회 말 발생했다. 네일은 3-2로 앞선 5회 말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네일은 곧바로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네일의 오른손 상태가 좋지 않았다. 트레이닝 파트 점검 끝에 다시 투구를 재개한 네일은 후속타자 양의지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내줬다. 네일은 김재환과 김민석에게 각각 볼넷과 우전 안타를 맞아 역전 위기까지 자초했다. 네일은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KIA는 6회 초 위즈덤의 역전 2점 홈런으로 네일의 시즌 4승 요건을 다시 만들었다. 네일은 6회 말 수비를 앞두고 불펜 투수 성영탁과 교체돼 등판을 마쳤다. 

당시 KIA 구단은 "네일 선수가 5회 말 강습 타구를 맞아 우측 손등 타박상을 당했다. 미세 부종이 있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처치 중이다. 오늘(4일)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KIA는 8-3 승리로 네일의 시즌 4승을 지켰다.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네일은 다음 날인 5일 엑스레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부상 부위에 큰 이상이 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이범호 감독은 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 그 순간은 아찔했다. 어제도 5회 곧바로 내리고 싶었는데 승리 요건까지 아웃 카운트 하나가 남아서 내가 판단할 수 없었다. 네일에게 선택을 맡겼는데 자기가 던질 수 있다고 하더라. 6회 등판을 하고 싶다고 해서 오늘이 다가 아니니까 벤치에서 자제하도록 했다. 1선발이라 다치면 안 되니까 마음을 계속 졸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KIA는 5일 경기에서 박찬호(유격수)-최원준(우익수)-윤도현(2루수)-최형우(지명타자)-오선우(1루수)-위즈덤(3루수)-김석환(좌익수)-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으로 두산 선발 투수 최원준과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이 감독은 "위즈덤 선수가 타격감이 올라와서 해결해야 할 상황에서 콘택트 능력 혹은 강한 스윙 능력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도영 선수가 빠졌는데 3루수 수비를 해주니까 더 고맙다. 앞으로도 관리를 해주면서 위즈덤 선수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손등 타박상 관련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네일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KIA가 3-2로 앞선 5회 1사 뒤 케이브에게 투수 강습 타구를 맞았다. 스핀이 먹히면서 네일 몸을 향해 날아간 타구는 네일의 오른손에 맞고 땅으로 튕겨져 나갔다. KIA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뒤 네일을 강판시켰다. 이범호 감독은 5일 '오늘 네일 선수가 검진을 받았는데 다음 등판에 전혀 문제가 없을 듯 싶다. 통증도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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