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닌텐도 스위치2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팬들과 만난다.
한국닌텐도주식회사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닌텐도 스위치2 체험회 서울'을 개최했다.
실제로 만난 '스위치2'는'스위치1'와 다른 점이 한 눈에 보였다. 화면은 기존 6.2인치에서 7.9인치로 커졌고, 두께는 기존 13.9mm를 그대로 유지했다. 초당 프레임은 최대 120fps.
조이콘은 기존 결착식에서 자석을 이용한 탈부착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더 간편하고 빠르게 조이콘을 결착하고 해제할 수 있다. 더불어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본체 뒷면의 스탠드는 안정적으로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는 프리 스톱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에 거치대가 왼쪽에만 있는 기존 스위치1 대비 안정성과 편리성이 개선됐다.
본체 아랫면에 하나만 탑재되어 있던 USB C 단자가 본체 윗면에도 추가됐다. 이에 테이블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동봉된 AC 어댑터를 연결하면, 본체를 충전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동키콩 바난자', '메트로이드 프라임4: 비욘드', '드래그X드라이브',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왕국의 눈물’ 등 여러 타이틀을 즐기며 스위치2가 선사하는 게임 경험을 미리 체험했다. 특히, '마리오 카트 월드'는 최대 2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닌텐도스위치2'를 6월 5일 정식으로 선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닌텐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