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스스로를 '편안함의 대명사'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주말에 푹 쉬셨나요.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선물 같은 곡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오랜만에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했는데, 너무 좋았다. 여러분들이 제 노래를 들으러 와 주셨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적응하기 힘든 음악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몸을 살랑살랑 흔드시면서 잘 경청해 주셨다. 아이들을 많이 데리고 오셨다 들었다. 제가 '편안함의 대명사'가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른 청취자는 "저는 오늘 쉽니다. 그런데 사장님은 출근하셨더라고요. 모른 척하고 친구랑 놀러 갑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순은 "쉬어야죠. 혹시 비서이신가요? 모른척하고 친구랑 밥 맛있게 드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안테나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