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완전체로 돌아온다.
방탄소년단은 6월 현재 복부 중인 RM과 뷔, 지민과 정국,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까지 멤버들이 전원 전역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앞서 2022년 12월 맏형 진이 가장 먼저 전역했으며, 이어 제이홉 또한 지난해 전역했다. 여기에 RM과 뷔가 오는 10일, 지민과 정국은 1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체 복무 중인 슈가 역시 21일 소집해제 대상인 만큼 멤버 전원이 더이상 군인이 아닌 언제든 활동 가능한 신분이 된다.
먼저 전역했던 진과 제이홉은 각각 활발한 솔로 활동에 매진해왔다. 진은 최근 미니 2집 ‘Echo’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뿐만 아니라 '빌보드 200'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여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제이홉 또한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등 15개 지역에서 총 31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3~14일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월드투어를 대미를 장식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약 2주간 열리는 축제인 'BTS FESTA'가 6월의 첫 날과 함께 시작됐다. 다양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여기에 멤버들 역시 전역하며 한층 기쁜 소식으로 답하고 있다.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K팝의 인기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은 더이상 활동의 제약이 없어진 만큼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새로운 2막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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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