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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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세상 착한 얼굴로 김종민 제압 "미친 코어 힘"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5.06.01 19:52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보검이 세상 착한 얼굴로 김종민을 제압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가 게스트 박보검, 이상이와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박보검 팀과 이상이 팀으로 나뉘어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밥보이 올림픽을 시작했다.

'동갑내기' 딘딘과 이상이는 1라운드 동체시력 복싱을 앞두고 스파링을 해봤다.



딘딘은 이상이와 체급 차이가 있는만큼 아무래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이래서 동갑이 불편하다"고 했다.

주종현PD는 1라운드 동체시력 복싱에 대해 코브라 백에 붙은 문제를 보고 더 빨리 맞힌 팀이 승리한다고 설명했다.

박보검 팀이 '내부자들'을 1분 42초만에 맞힌 가운데 이상이 팀이 '괴물' 32초만에 맞혔다.
 
이상이 팀이 앞서 가는 가운데 2라운드로 위장크림을 더 많이 묻혀야 하는 소 펜싱 대결을 준비했다.

각 팀의 첫 주자로 나선 이상이와 딘딘은 경기가 과열되면서 잠시 중단이 됐다.



이상이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딘딘은 얼굴에 위장크림이 잔뜩 묻은 상태로"이게 맞아? 이건 폭행이잖아"라고 소리쳤다.

딘딘은 독기를 품은 채 재개된 경기에서 반격에 나서며 이상이 얼굴에 위장크림을 묻혔다.

문세윤은 위장크림이 묻은 딘딘과 이상이 얼굴을 보더니 "딘딘은 왕초 같고 이상이는 특전사 같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두 번째 주자로는 김종민과 박보검이 나섰다. 문세윤 덕분에 플라잉 나우가 가능해진 박보검은 미친 코어 힘을 자랑하며 4회차 비행 끝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보검은 김종민의 얼굴에 위장크림을 묻히는 내내 "형 사랑해요. 형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경기가 끝난 후 일어나지 못하면서 "보검이한테 맞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스코어가 1대 1인 상황에서 마지막 주자로 이준과 유선호가 나왔다. 이번에는 두 팀 모두 플라잉 나우가 가능해지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기마전으로 바뀌었다.

이준은 유선호가 중심을 잃은 틈을 타 바로 몰아쳤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준은 자신을 잡아준 이상이의 힘이 엄청 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3라운드는 뒤집기 레슬링으로 진행, 공격 팀이 상대팀을 뒤집으면 그림 힌트를 보고 정답을 맞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종현PD는 각 팀에서 3명이 출전하고 더 빨리 맞히는 팀이 승리하는데 승리 팀에는 300점을 주기 때문에 역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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