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바쁜 일상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예능 급등주' 특집으로 꾸며졌다.
KBS 첫 출연이라는 김대호는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 김대호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자기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김대호는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세'를 입증한 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김대호는 "너무 감사하다. 제 일상이 지저분한 모습도 보여줘서 어떤 분들께는 불편할 수도 있는데 오해 없이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올해 1월 MBC를 퇴사한 김대호는 프리 선언과 동시에 가수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에 둥지를 틀었다.
이찬원이 "프리 선언하자마자 김대호 모시기로 난리 났었다"며 "'불후의 명곡'도 김대호 씨 섭외하기 위해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하자 김대호는 "예능 급등주 특집이라는데 제가 맞지 않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대호는 "한 달 치 스케줄이 꽉 차 있다"는 소문에 "그건 잘못된 정보"라며 정정, "석 달 치 스케줄이 풀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2TV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