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9일 선예는 안소희, 유빈이 뮤지컬 '드림하이'를 관람한 뒤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안소희에 대해 "원걸(원더걸스)은 쇼케이스 때 돈차로 데뷔해서 그 시절 너의 얼굴이 확 떠올라. 눈물 참기 어려웠던 거 안 비밀"이라고 언급했고, 유빈에 대해서는 "동생 챙겨서 동생 공연도 보러와 주는 우리 큰언니. 운동선수 되더니 왜 더 예뻐지냐"고 감탄했다.
안소희도 자신의 계정에 "무대 위 언니를 본다는 것만으로 시작 전 설레고 가슴이 뭉클했는데 '드림하이'로 언니의 무대를 보니 우리의 시간이 생각나며 더 울컥했어. 고마워 언니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고마워 언니들. 사랑해 멤버들"이라고 덧붙였는데,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원더걸스의 완전체 재결합을 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1989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며, 2013년 5살 연상의 한국계 캐나다인 선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2022년에는 솔로로 데뷔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백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안소희, 선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