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24기 영수가 24기 정숙을 선택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밤마실 데이트가 진행됐다.
해당 영상에서 23기 영호는 본인을 원했던 21기 옥순을 지나쳐 24기 정숙에게로 향했다.
이에 24기 정숙은 "저 나오는 거 보셨냐"고 말을 건넸고, 23기 영호가 "그쵸 장안의 화제니까"라고 하자 "저도 봤다"고 답했다.
23기 영호는 "울기만 하는 거로 나왔다. 진짜 많이 울었다. 절반 정도가 안 나갔다"며 방송에 나온 것보다 훨씬 많이 울었던 사실을 밝혔고, 이어 "수도권에서 가깝게 볼 가능성이 있는 분. 그중에서 편하게 대화할 것 같은 사람 중 첫 번째가 24기 정숙이신 것 같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24기 영수도 24기 정숙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같은 기수 출연진을 뽑은 상황에 데프콘은 "이거는 어떤 의미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고, 윤보미는 "'나솔' 안에는 옥순 님만 바라봤다. 사실 정숙 님과 대화를 많이 안 해봐서 알아보고 싶었을 수도 있다"며 24기 영수의 마음을 분석했다.
이어 데프콘은 "'한 번 더 특집'에서 또 같은 기수에서 찾아가는 게 어떤 의도인지 봐야 할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고 덧붙였고, 24기 영수는 "촬영 중에도 (관심이) 없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