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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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남주, 삼성동 80평 대저택 살지만 "티셔츠는 3500원짜리"

기사입력 2025.05.29 19:0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김남주가 검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김남주가 사랑하는 애장템 (ft. 눈물의 명품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남주는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애장품들을 하나씩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미키마우스 시계를 꺼내며 "'내조의 여왕' 할 때 제가 찼는데 완판이 됐다"며 "디즈니 시계인데 그때 당시에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엄청 쌌다"고 설명했다.

김남주의 착용으로 인기를 끈 이 시계는 프리미엄까지 붙으며 화제를 모았던 이른바 ‘대란템’이었고, 드라마 속에서 들고 나온 제품 중 완판된 게 이 시계뿐만이 아니었다. 김남주는 "가방이 3,000개인가 4,000개 팔려나갔다는 기사도 봤다"며 뿌듯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입고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대해서는 "제가 테무에서 3,500원으로 샀다"며 중국계 초저가 쇼핑 플랫폼 '테무'를 언급했다. 

이어 "테무에서 여러 가지 샀는데 몇 개만 건진 거다. 테무에서 옷을 사려면 뚫어지게 봐야 된다. (옷이) 왔는데 다를 수도 있다"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쇼핑 팁을 전했고, 뒤를 돌더니 "이 머리끈도 테무에서 4개에 천원으로 샀다"며 검소한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또 드라마 ‘미스티’ 속 고혜란 역할로 들었던 레드 컬러의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내가 좋아하는 빨강이다. 이 정도 고가의 가방은 역할에 맞아야 하니까 사실 드라마에서 들기 쉽지 않다"며 "'미스티'의 (고혜란) 캐릭터는 이 정도는 할 수 있어서 과감하게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넬 가방을 소개하며 남편 김승우와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몇 년 전에 잡지에서 봐서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 마침 남편이 외국에 있어서 샤넬 가면 '이 가방이 있는지 봐줘'라고 했는데 딱 있더라"며 "신혼 초라 저도 젊었으니까 물욕이 있었나 보다. 사다줬는데 너무 좋더라"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김남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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