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7-19 08:10
연예

"딸이 좋냐 아들이 좋냐"…박현호, ♥은가은과 2세 계획 절실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5.05.29 09:49 / 기사수정 2025.05.29 09:49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새신랑 박현호가 은가은의 본가인 김해를 찾았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5회에서는 '은박 부부'가 처가가 있는 경남 김해로 내려가 정식으로 인사를 올리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현호는 동네 인사를 마치고 은가은과 은가은의 어머니와 함께 카페로 향했다. 박현호는 "제가 딸을 너무 빨리 데리고 가서 섭섭하지 않으시냐"며 묻자, 심진화는 "딸 돌려줄 것도 아니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호는 은가은의 어머니에게 "저희가 아기를 빨리 갖는 걸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으며 지난 방송에 이어 2세 계획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은가은의 어머니는 "둘만의 가정이니까. 그건 둘이 알아서 해야지"라며 부부를 존중했다.



또 박현호는 은가은의 어머니에게 "가은이가 서울에서 어머니랑 오래 떨어져서 살았잖아요. 그래서 혼자서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은가은의 어머니는 "나도 알지. 믿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박현호는 "그리고 저도 있으니까"라고 말해 든든한 사위 면모를 뽐냈다.

박현호는 "어머니께서 힘드실 때가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시라고 편하게. 제가 열심히 좋은 아들이 될게요"라고 말했고, 은가은의 어머니는 "사위랑 있으니까 너무 좋아"라며 화답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세 사람. 박현호는 친지 어르신들에게 "삼촌이랑 숙모는 저희가 아기 낳으면 아들이 좋으세요. 딸이 좋으세요?"라며 묻자, 은가은은 "계속 물어보고 다녀 여기저기"라며 웃었다.



은가은의 셋째 외삼촌은 "당연히 딸이 좋지"라고 말했고, 박현호는 "저는 딸 낳으면 불안할 것 같다.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하니까"라고 말하자, "넌 남의 귀한 딸 왜 데리고 갔어"라는 답이 돌아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현호는 "귀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신줏단지처럼"이라고 답했다. 이어 은가은은 "그러면 딸 낳으면 누구 닮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묻자, 은가은의 어머니는 "딸 낳으면 우리 가은이 닮으면 좋지"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