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28 12:13 / 기사수정 2025.05.28 12:1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의 박진영이 대선배 신구의 젊은 시절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박진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극 중 박진영은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 된 사이비 종교 교주 '영춘' 역할을 맡았으며, 신구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그동안 모범생, 회사원 등 주로 선한 역할을 해 왔던 박진영은 '하이파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제대로 악역에 도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나한테 들어온 대본이 맞는지 확인을 먼저 했다.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모든 배우가 그렇겠지만 잡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되게 감사했다. 그 전까지 연기가 이게 맞나 스스로 확신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파격적인 캐릭터를 주셔서 진짜 잘 해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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