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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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피어싱 사건으로 알게 돼"...이상순 "들어주기만 하셔라"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5.27 17:18 / 기사수정 2025.05.27 17:18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8살 아들을 둔 48세 엄마 청취자를 응원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친구한테 라디오 영업했더니 친구가 이미 듣고 있다고 한다. 효리 언니 피어싱 사건으로 알게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어떤 이유건 라디오를 들어주시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상순 라디오에 출연해, 연애 시절 공연 감상을 앞두고 이상순이 이효리의 코 피어싱을 끼우려다 실패한 경험담을 밝힌 바 있다.

다른 청취자가 "8살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48살 늙은 엄마이자, 상순 오빠의 숨은 팬이다. 조용히 응원하겠다. 신청곡도 조심스럽게 신청해 본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48살이면 그냥 엄마다. 시끄럽게 응원해달라. 극 I(내향적)시냐. 라디오는 시끄럽게 해도, 문자를 요란하게 보내도 된다. 자주 놀러 오시고 문자도 요란하게 보내주셔라. 신청곡도 막 보내주셔도 괜찮다"며 응원을 전했다.



다른 청취자는 "금요일에 순디 공연 보고 싶어서 예매했다. 못 들어가는 건 아니겠죠"라고 걱정했다.

이상순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이다. 공연장이 굉장히 넓은 실내라고 알고 있다.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잠깐이라도 제가 부르는 노래 들어주셔라. 즐기다 가셔라"라고 말했다.

또 "매일 퇴근할 때 '완벽한 하루' 듣는 분과 마주친다. 어제 처음으로 인사했다. 나이도 비슷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주말에 만나서 배드민턴 치고 저녁 먹기로 했다. 순디 덕분에 동네 친구 생겼다'는 사연도 도착했다.

이상순은 "내 덕이다. 한턱 내라"며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FM4U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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