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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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칭찬뿐"…'데뷔 1년차' 킥플립, 룰라팔루자까지 접수한 '괴물급 성장'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5.05.26 16:30



(엑스포츠뉴스 광진, 명희숙 기자) 그룹 킥플립(kickFlip)이 매서운 기세로 성장 중이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Kick Out, Flip Now!'(킥 아웃, 플립 나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FREEZE'(프리즈)는 90년대 감성의 기타 리프 위 글리치합, 하이퍼팝 신스를 현대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팝 펑크 기반의 댄스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REEZE'를 포함해 '제끼자', '언젠가 태양은 폭발해', 'Electricity'(일렉트리시티), 'Complicated!!'(컴플리케이티드!!), 'Code Red'(코드 레드), 'How We KickFlip'(하우 위 킥플립)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멤버들은 일부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소년들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투영했다.

앞서 킥플립은 미니 1집 'Flip it, Kick it!'으로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 출하량 기준 32만 2000장을 달성해 주간 앨범 차트와 주간 리테일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7만 6881장을 기록해 공식 초동 인증을 수여받는 등 데뷔부터 막강한 신예의 등장을 자랑했다. 

동화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다. 팬분들이 주신 사랑 만큼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계훈 또한 "앞서 1집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선택한 길에 포기하지 않은 게 맞았구나 라는 확신을 했다. 이번에는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해보는게 저희 목표"라며 "1등을 하게 된다면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이번 활동 목표까지 함께 밝혔다. 

박진영 역시 킥플립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케이주는 "피디님이 1집 활동을 잘 봤고 2집 활동도 화이팅 하자고 하시더라. 시간이 된다면 밥 먹자고 하시더라.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계훈은 "피디님이 동현이 음색이 정말 좋다는 칭찬을 해주셨다. 저희 색이 잘 드러나는 무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셨다"고 했고, 박진영으로부터 칭찬을 들은 동현 역시 "정말 기뻤다. 타이틀곡 데모 버전 목소리가 제 버전이라 그런 말을 들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기뻐했다. 

킥플립 멤버들은 이번 활동에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남다른 음악적 성과를 냈다. 킥플립 동현은 "작업을 좋아하는 멤버들도 많고 좋은 기회로 참여한 멤버들이 많다. 저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는데 완성된 음원을 듣고 너무 좋았고 저희만의 여름을 들려줄 수 있겠다 싶어서 좋았다"며 "곡을 만들면서도 뭔가 우리팀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다. 운이 좋게 타이틀게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마루 형이나 계훈, 민제 형 모두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서 정말 좋았다"고 작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아마루 또한 "데뷔 전부터 작곡에 몰두한 시기가 있었다. 한 해에 100곡을 만들기도 했다. 그 해에 만든게 '컴플리케이티드'였다. 멤버들이 이 노래를 듣고 좋다고 칭찬해줘서 정말 뿌듯했다. 또 기타를 쳐준 적재 선배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하며 단독 작사와 작곡을 한 소감을 말했다. 



뿐만 아니라 킥플립은 룰라팔루자와 서머소닉 등 올해 연이어 대형 무대에 출격한다. 계훈은 "룰라팔루자 페스티벌은 많은 아티스트분들이 오신다. 저희도 그에 맞게 열심히 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회로 저희 음악을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동현은 "룰라팔루자와 서머소닉 같은 큰 무대에서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넘치는 의욕으로 열심히 하고 싶다. 저희 퍼포먼스와 노래 모두 좋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킥플립은 이번 활동을 통해 또 한번 자신들만의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화는 "저희의 여름이나 청량을 보여줄 때 민트색이면 어떨까 싶었다. 파란색과 섞인 킥플립만의 새로운 색을 보여주고 싶다. 폭발적 청량 에너지라는 말을 얻고 싶다. 케이팝 무대 맛집이라는 수식어도 이번 활동으로 얻고 싶다"고 활동 각오를 덧붙였다. 

사진 = 박지영 엑스포츠뉴스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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