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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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위기서 MVP 페이스 실화?' 데뷔 첫 끝내기→홈런 1위 질주…"디아즈 2방 덕에 이길 수 있었어"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5.05.25 18:00 / 기사수정 2025.05.25 18:30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근한 기자) 퇴출 위기에서 순식간에 MVP 페이스로 바뀌는 믿기지 않는 그림이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과 함께 시즌 20호 아치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디아즈의 멀티포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와 접전 끝에 주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전을 치러 3-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26승 1무 26패 승률 5할 회복에 성공했다. 반면 KIA는 시즌 24승 26패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양도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꾸려 KIA 선발 윤영철과 맞섰다. 선발 마운드는 원태인이 책임졌다.

1회 초 김도영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은 삼성은 1회 말 1사 후 김성윤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디아즈가 윤영철의 초구 139km/h 속구를 통타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이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으로 2-1 경기를 뒤집었다.

2회는 양 팀 모두 공격이 잠잠했다. 삼성은 류지혁, 강민호, 박승규가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양도근과 김지찬이 범타, 김성윤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회 초 수비에서 삼성은 무사 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기며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4회 말엔 구자욱이 삼진, 디아즈와 김영웅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삼성이 삼자범퇴로 공격을 마쳤다. 5회 말에는 2사 후 박승규가 좌전 안타로 기회를 열었고, 양도근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지만 김지찬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원태인은 이날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원태인은 이날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삼성 라이온즈  


6회 말 삼성은 중심 타선이 모두 범타로 돌아서며 또 한 번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마운드에선 원태인이 호투를 이어갔다. 6이닝 94구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4승 요건을 갖췄고, 7회 초 수비 시작 전 백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백정현은 7회 초 2사 뒤 김태군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8회 말 삼성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박승규와 김지찬이 연속 볼넷을 얻어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조상우와 상대한 김성윤이 삼진, 구자욱이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삼성은 9회 초 최형우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유격수 포구 실책까지 나오며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김태군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9회 말,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디아즈였다. 선두타자로 나선 디아즈는 조상우의 초구를 통타해 비거리 105m짜리 좌월 끝내기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이 홈런은 디아즈의 KBO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이자 시즌 20호 아치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굳히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홈런 2위 오스틴 딘(LG 트윈스·16홈런)과 격차는 4개다.

삼성은 경기 초반 역전을 만든 뒤 KIA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마지막 순간 디아즈의 방망이로 짜릿한 승리를 완성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이날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팀 승리에 이바지한 원태인도 "등판마다 퀄리티 스타트를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오늘 위기 상황마다 커터로 삼진을 많이 잡았다. 연습할 때부터 좋은 느낌 가지고 올라갔는데 시합에서 좋은 효과를 본 듯싶다"며 "주 2회 등판이라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 관리를 했다. 잘 이겨낸 것 같아서 기분 좋다. 항상 등판 때마다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은 25일 KIA와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3-2로 이긴 뒤 '어려운 경기였고 위기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선발 원태인 선수와 백정현·배찬승·이호성 선수 모두 최소 실점으로 본인들의 역할을 잘했다'며 '디아즈 선수의 홈런 2방 덕분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다. 주말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롯데전에도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디아즈는 이날 2-2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솔로포를 치는 등 대포 2방을 폭발하며 20호 홈런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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