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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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동생'→'언슬전' 강유석, ♥러브라인 한예지 향한 고마움 "덕분에 좋은 의사로 거듭나" [종합]

기사입력 2025.05.25 00:05 / 기사수정 2025.05.25 00:05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유석이 극 중 한예지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스페셜 - 퇴근해보겠습니다'에서는 TV-OTT 화제성 통합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의 주역 정준원,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카페 '구릉도원'에서 재회했다.

이날 정준원은 네 사람에게 각 캐릭터의 성장에 관해 물었다.

표남경 역의 신시아는 극 중 가장 처음 만났던 환자를 언급하며 "자문 선생님한테 들었을 때 전공의가 돼서 크게 성장하는 시점이 자기가 맡은 환자가 돌아가실 때라고 하더라. 남경이가 처음에는 의사 가운 입고 그런 거에 치중했다면 의사가 되는 과정을 겪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사비 역의 한예지가 "수술, 동의서 얘기만 할 줄 모르던 애가 류재휘 교수님(이창훈 분) 덕질을 시작하면서 새해 인사로 농담까지 건네게 됐다"고 하자 정준원은 "의사로사보다 인간 김사비로서 성장하게 됐다"며 공감했다.



한예지는 "재일이도 정말 큰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극 중 본인이 팬이었던 전직 아이돌 엄재일 역의 강유석을 언급했고, 이에 강유석은 "너가 내 헬로우 걸이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나는 사비를 통해 좋은 의사로 거듭날 수 있는, 사비는 나를 통해 인간적인 의사가 되는"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이영 역의 고윤정은 "마지막 회에 새해둥이를 직접 받고 태반도 꺼내보고, 그게 결과적으로는 가장 크게 성장한 걸로 보인다"며 결정적인 성장 계기로는 마지막 회를 꼽았다.

이어 "매 회차에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조금씩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교수님 덕분에 되게 많은 기회도 있었고, 챙겨주는 동기들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인간적으로 의사라는 직업에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매회 만났던 환자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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