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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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둘째 출산 후 겹경사…박찬욱 감독에 '투자 부탁' (편스토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5.24 08:05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정현이 20대 때부터 꿈이었던 영화감독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20대 때부터 가슴속에 품어온 영화감독 꿈을 이루는 순간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20대 때부터 꿈이었던 영화감독으로 데뷔합니다"라고 말하며 어릴 적부터 가슴속에 고이 간직했던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을 전했다.



이정현은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첫 작품인 '꽃놀이 간다'가 전주 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분에 초청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연출자라는 타이틀 다니까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특히 이정현은 "티켓이 오픈하자마자 매진됐다. 이번에 전주영화제에 초청이 돼서 간다고 감독님께 연락드리니 한걸음에 내려와 주셨다"라며 박찬욱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드러냈다.

붐은 "너무 좋은 시간이다. 힘이 난다. 세계적인 거장인 박찬욱 감독이 힘을 실어주니까"라고 덧붙였고, 이정현은 "영화 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직접 담근 매실청과 만능 간장을 박찬욱 감독에게 선물했는데, 박찬욱 감독은 이정현에 관해 "내가 만나본 사람으로서 이정현은 되게 좋은 의미로 평범한 사람이다. 특별히 까다롭거나 그렇지 않은데 연기할 때는 사람을 당황스럽게 할 만큼, 소름 끼치게 할 만큼 천연덕스럽게 돌변할 수 있는지"라며 극찬했다.

또 박찬욱 감독은 단편 영화를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것에 관해 "단편을 한 것처럼 장편도 직접 연출도 하고 출연도 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정현은 "도와주세요 감독님"이라고 말했고, 박찬욱 감독이 "내가 어떻게 도와주냐"라며 묻자, 이정현은 "투자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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