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윤권이 '귀궁' 몰입감을 더한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OST Part.4 '나윤권 – 돌아보면 언제든'이 2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육성재, 보나(김지연)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김지연 분)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서며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강철이', '여리', '이정'(김지훈 분)은 수귀 '막돌'과의 사투 끝에 궁궐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배후가 '아구지'임을 밝혀내고, '넙덕'의 죽음이 팔척귀의 소행이었음을 알게 되며 얽혀 있던 오해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여리'에 대한 감정을 자각한 '강철이'의 변화와 '김봉인'의 정체가 드러나며, 죽은 첫사랑의 몸에 깃든 이무기를 바라보는 무녀의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이들의 로맨스와 공조가 어떤 결말로 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OST Part.4 '돌아보면 언제든'은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잔잔하게 시작되는 발라드 곡이다. 늘 곁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 곡은, 나윤권 특유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한층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극 중 강철이와 여리의 점차 깊어지는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 OST Part.4 '나윤권 – 돌아보면 언제든'은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