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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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미션 1000만원"…'하오걸', 김윤아도 놀란 역대급 스케일 '상상 이상' [종합]

기사입력 2025.05.23 11:34 / 기사수정 2025.05.23 11:3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하우스 오브 걸스' 이이경이 역대급 스케일을 전했다.

23일 오전 ENA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C 겸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을 비롯해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가 함께했다.

'하우스 오브 걸스(이하 '하오걸')'는 인디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10인의 '언타이틀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미션을 통해 컴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100일간의 뮤직 스토리를 담는 음악 예능. 100일간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언타이틀 아티스트 10인'으로는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율-지셀-키세스가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 



김윤아는 "'하오걸'에는 도파민이 있다. 저는 상금을 그렇게 주는지 몰랐다. 무엇을 기대하셔도 그 이상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매 미션마다 '하우스 머니'가 1000만원 씩이다. 잘돼야 할 이유가 많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윤아는 눈여겨보는 포인트를 '카리스마'라고 밝혔다. 그는 "카리스마라는 게 무서운 느낌이 아니라 다른 말로 하면 존재감이다. 10명이 있으면 특히 눈이 가는 사람이 있지 않나. 그건 노력이나 연습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타고난 부분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유는 "(중요시하는 부분을) 하나만 고르자면 '매력'인 것 같다. 모든 사람은 누구나 각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지만 무대 위에서 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재능이고 노력의 힘이고 아티스트로서 갖춰야 할 가장 큰 덕목인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매니징 디렉터를 맡은 배우 이이경도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시간이 허용될 때, 12시와 6시에 신곡을 다 들어본다. 좋은 목소리나 멜로디가 있으면 그 가수를 파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한 점은 '소통'이라며 "제가 하우스에 찾아가서 요리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한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아티스트 메이커분들보다는 하우스도 찾아가고, 개인적인 시간도 보내면서 가까워지고 생각을 교류하려고 노력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신용재는 "심사를 하고 평가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10명의 언타이틀 아티스트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며 10명의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하오걸'에 대해 이이경은 "우리 모두가 원석에서 보석이 되는 과정을 함께 울고 웃으며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NA '하우스 오브 걸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사진=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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