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자신의 첫 솔로 투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2일(한국시간) 오전 방송된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 쇼)에서는 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미 팰런은 "이번에 첫 솔로 투어를 진행하지 않나. 한국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도는데, 어떤 걸 기대하면 좋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진은 "저의 나쁘지 않은 노래실력을 기대하셔도 좋지만, 역시 가까이서 보는 제 얼굴을 가장 기대해주셔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환호를 받았다.
이에 지미 팰런은 "농담인 거 아는데, 그래도 잘 생겼다"고 감탄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발매했던 'HAPPY'와의 차이에 대해서는 "그 때는 저도 저희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전역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작업을 해서 어떤 걸 말해야할지 잘 몰랐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번 'Echo'는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조금 더 담아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면서 "투어를 생각하면서 만든 앨범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나는 노래들이 많이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진은 지난 16일 미니 2집 'Echo'를 발마했으며,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번째 단독 투어 '#RUNSEOKJIN_EP.TOUR'를 진행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지미 팰런 쇼'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