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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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갈고 나온 거 맞네…라이즈, 상반기부터 2025 '원톱' 찜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5.22 14: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장 많이 본 장면이라는 게 있잖아요. 올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팀이 됐으면 좋겠어요."

지난 19일 첫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를 발매한 라이즈(RIIZE)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데뷔 초부터 '겟 어 기타(Get A Guitar)' 'Love 119' 등 이지리스닝의 곡들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 스며든 라이즈가 11개월 만에 컴백, 역대급 스케일의 첫 정규로 또 한 번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10개 트랙을 영상화한 시네마틱 필름을 공개하는 등 역대급 스케일로 화려하게 시작을 연 라이즈는 발매 후에도 고퀄리티의 음악과 '청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K팝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타이틀곡 'Fly Up(플라이업)'은 발매 후 멜론 TOP100 3위·HOT100 1위, 벅스 실시간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피크 순위 기준) 등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뿐만 아니라 'Bag Bad Back(백 배드 백)', '잉걸 (Ember to Solar)', 'Midnight Mirage(미드나이트 미라지)', '모든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 'Inside My Love(인사이드 마이 러브)' 등 힙합, 댄스, 팝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라이즈만의 감성을 더한 '이모셔널 팝'을 담은 9개 수록곡 모두 차트인에 성공,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날아오르는 중이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예약 판매 시점부터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직후 일본에서도 로컬 플랫폼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랭킹 2위,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TOP100 4위에 올랐다.


오는 7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첫 콘서트도 전석 매진됐다. 이들은 서울에서 시작해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팬클럽 회원 대상의 선예매만으로 모든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음원에 이어 팬덤 파워까지 확장 중인 라이즈는 Mnet M2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MOVE TO PERFORMANCE(무브투퍼포먼스)' 등 음악 콘텐츠는 물론, '나래식', '살롱드립2' 멤버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예능에도 출연한 바. 파죽지세를 이어갈 예정이라 앞으로의 성장에도 기대가 쏠린다.

앞서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쇼케이스에서 라이즈 멤버들은 이번 활동이 기억에 남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앤톤은 "2025년을 사람들이 돌아봤을 때 저희 앨범이 떠올랐으면 한다. 그만큼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원빈은 "2025년을 상징하는 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유튜브 보다 보면 가장 많이 본 장면이라는 게 있지 않나. 올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직 상반기임에도 가장 기억에 남을 팀을 자신한 라이즈는 이 갈고 나온 첫 정규 활동으로 '이유 있는 자신감'을 계속해서 증명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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