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5.22 14:30 / 기사수정 2025.05.22 14:30

(엑스포츠뉴스 상암, 정민경 기자) '맹감독의 악플러' 박성웅이 농구 감독으로 변신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는 새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성웅, 박수오와 함께 현솔잎 PD가 자리했다.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야기가 현솔잎 감독의 연출과 만난다.
극중 박성웅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팀 '빅판다스' 감독 맹공 역을 맡았다. 박수오는 닉네임 '맹꽁멸종단' 맹공 전담 악플러 고화진 역으로 분했다.

박성웅은 맹공 역에 대해 "비유하자면 허재 감독님처럼 엄청난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으로, 선수들이 실수하는 꼴을 못 본다"고 소개했다.
고화진 역을 맡은 배우 박수오는 "맹 감독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악플러이자 한편으로는 모든 약점을 꿰고 있는 '농잘알' 분석가다. 작품에서 다양한 감정적 변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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