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신봉선이 과거 사진을 보며 달라진 본인의 모습을 실감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밥값은 못 내겠고 가슴춤은 출게요 쎄오 잡는 후배들과 식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 안영미, 신봉선은 한 소고기집에 방문해 식사를 즐겼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기 전, 안영미는 신봉선에 "너무 예뻐졌다 언니"라며 살이 쏙 빠져 달라진 모습을 언급했다.
송은이도 "봉선이 진짜 예뻐졌다"고 거들자, 안영미는 "이제 언니한테 (영화 '혹성탈출') 시저 소리는 못 하겠다"며 원숭이 흉내를 냈던 그의 과거를 떠올렸다.
이에 신봉선은 "얼마 전에 '무한걸스' 작가 언니가 시즌1 때 나랑 (정)시아랑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사람들이 나한테 예뻐졌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더라"라며 새삼 달라진 얼굴을 느끼게 된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신봉선의 사진을 본 두 사람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며 웃음을 터트렸고, 신봉선은 "나 너무 심한 녹두전이더라. 정시아 예쁜 거 봐"라고 덧붙였다.
이런 신봉선의 말에 송은이는 "녹두전, 녹두전이래"이라며 독특한 표현에 폭소했다.
한편, 신봉선은 2023년 꾸준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 11kg을 감량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과 각종 예능 등을 통해 1999년과 2014년에 걸쳐 두 번의 코 성형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앞서 14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대희와 재회한 신봉선은 피부과 시술을 고백하며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신봉선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