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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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매진 구준엽, 아내 잃고 12kg 빠진 근황…매일 묘지 지켜

기사입력 2025.05.22 15:30 / 기사수정 2025.05.22 15: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故 서희원의 묘지를 매일 찾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 20일 이핑뉴스 등 대만매체에 따르면 서희원의 어머니 황춘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전히 아내를 향한 지극한 사랑을 표현하는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현재 구준엽은 서희원의 묘지에 세울 동상을 제작 중이다. 황춘매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상은 1주기의 맞춰 완성될 예정으로, 구준엽이 직접 디자인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황춘매는 "장소도 아름답고 동상의 도면이 정말 아름답다. (사위) 구준엽이 그린 그림 하나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사위 구준엽이 까맣게 탄 이유는 딸을 여전히 곁에서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의리가 있는 사람"이라며 "인생에서 이런 남자를 만난다면 더 바랄게 없다. 진정한 사랑"이라고 구준엽이 매일 서희원의 묘지를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춘매는 지난 12일 가족모임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위인 구준엽이 참석한 가운데, 눈에 띄게 마르고 야윈 모습이 드러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당시 황춘매 또한 사위 구준엽이 희원이를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구준엽은 서희원이 세상을 떠나고 극심한 슬픔으로 인해 12kg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월 故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 증세로 갑작스레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은 아내의 사망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구준엽, 서희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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