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리니지W'가 신규 클래스 '나찰'을 선보였다.
21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는 MMORPG '리니지W'가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5월 21일부터 시그니처 클래스 '나찰', Non-PK 월드 '엔트', 아레나 던전 '심연' 등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나찰'은 '리니지W'의 네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로, 전용 무기 '챠크람'과 전용 방어구 '향로'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다. 이 클래스는 높은 생존력, 다양한 상태이상 효과, 원거리 특화 스킬을 갖췄다.
Non-PK 월드 '엔트'는 일정 기간 PK(Player Killing)가 제한되어, 충분한 성장 이후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트 월드는 5월 21일 오후 6시부터 오픈하며, '엔트의 성장 계약서', '보스 처치 기록지' 등 전용 이벤트가 진행된다.
신규 아레나 던전 '심연'은 총 8개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비명의 협곡', '배신자의 언덕', '망각의 묘지', '멸망의 섬' 등 4개 구역이 우선 공개됐다. 나머지 4개 구역은 5월 28일 추가된다.
'리니지W'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7개의 'TJ's Coupon'을 준비했다. 이용자는 장비, 룬, 스펠카드 복구 등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엔트 월드에서는 4장의 '얼리버드 쿠폰'이 제공된다.
NC는 5월 28일 '펫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펫은 동반자로서 필드에서 직접 육성할 수 있고, 성장에 따라 캐릭터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펫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한편, 상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