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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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9살 연하' 최현주와 달달 근황 "아이들 밥은 내 담당, 아침에도"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5.05.20 11:1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안재욱이 아내,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같이 삽시다' 멤버들과 함께 직접 요리에 나섰다. 

안재욱이 양파를 써는 소리에 윤다훈은 "요리를 해서 칼질하는 게 소리가 다르다"며 감탄했고, 혜은이도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원숙까지 안재욱 칭찬에 거들자, 원조 청일점 윤다훈은 "양파는 그만 썰어라. 나머지는 내가 썰겠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욱은 "애들, 촬영 없고 그럴 때는 내가 다 해준다. 아침에도"라며 집 안에서 아이들의 식사 담당이 본인임을 밝혔고, 윤다훈은 "애들과 친구처럼 지내더라. 같이 야구도 하고, 한강 둔치 나가기도 하고"라며 안재욱이 평소에도 아이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함을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한 때 잘 나가고 그랬는데 애들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구나 싶다"며 '원조 한류스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안재욱이 자녀들에게는 그저 아버지인 일상에 웃음을 보였다.



이어 박원숙과 혜은이의 요리 실력이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말에 안재욱은 "이해가 간다. 일하고 바쁜 사람들은"이라며 바쁜 일상에 요리까지 신경 쓰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내가 볼 땐 여자들이 무조건 요리를 할 줄 안다는 건 선입견이다. 자기가 관심 있는 사람이 요리를 하는 거지, 요리를 할 일이 없으면 할 줄 모르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이 삽시다' 멤버들은 "맞지 맞지"라며 공감했고, 이후 다섯 사람은 묵은지 김치찌개와 삼겹살 바비큐, 파무침을 푸짐하게 즐겼다.

한편, 안재욱은 2015년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최현주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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