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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구마유시 "1패 중요치 않아, 'MSI' 향해 나아갈 것"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5.05.19 21: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GEN전에 패한 T1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5월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7주 차 일요일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GEN이 2대0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이후에는 김정균 감독과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이하 구마유시)가 패자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이들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상대 팀이 1등 팀이긴 했지만, 아쉬웠던 점은 보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고, 구마유시는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은데 못 이겨서 아쉽다"라며, "(다만) 중요할 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패인은 무엇일까. 김정균 감독은 "운영과 교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고 본다"라고 말했고, 구마유시는 "두 세트 모두 마음이 급해진 게 패인이었다고 본다"라고 자평했다.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는 T1. 김정균 감독은 "경기는 졌지만, 선수단 모두 잘했다고 본다. 교전, 운영, 티어 정리 등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고, 구마유시는 "좀 더 여유를 갖는 것, 그리고 지금 패배에 좌절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정균 감독은 "좀 더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준비 잘하겠다"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마유시는 "1라운드 때 졌던 팀들을 연속으로 만나게 된다"라며, "GEN에게는 졌지만, 다음 상대들 상대로는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더 큰 목표를 보고 가고 있기에 1패는 중요하지 않다. 잘 준비해 'MSI'를 향해 달리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1경기는 오후 5시, 2경기는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주말 1경기는 오후 3시, 2경기는 오후 5시에 펼쳐진다.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SOOP·네이버 이스포츠&게임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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