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베이글을 사 온 남편 김태현을 자랑했다.
14일 미자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이 운동을 시작하니 좋은 점. 아침 운동 후 배가 고프니 자꾸 아침을 구해온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자는 도톰한 베이글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혼자 줄 서서 4개나 사 옴. 덕분에 눈뜨자마자 때렸는데 와... 평소 ’베이글 왜 먹지?‘ 했었는데, 오늘 처음 눈 떴음. 꼬소하고 짭짤하고 맛 조합 진짜. 남편 씨가 오래오래 운동했음 좋겠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태현이 선글라스와 하늘색 상의를 착용한 채 베이글 가게에서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먹음직스러운 베이글이 한가득 있어 보는 사람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따뜻한 부부", "자상함 최고네요", "너무 맛있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의 딸로, 2022년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미자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