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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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와 '비밀 연애' 시절 회상..."찜질방서 나오다가 사진 찍혀"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5.15 17:11 / 기사수정 2025.05.15 17:11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찜징방에서 비밀 연애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개교기념일인 딸이랑 찜질방 와서 지지고 있어요. 이 방 저 방 골고루 체험하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탕수육이랑 라면도 맛있게 먹고, 느긋하게 순디 듣고 있는데 여기가 천국인가 싶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감탄을 내뱉으며 "요즘 찜질방에는 탕수육도 나오나요? 제가 한참 아내랑 다닐 때는 식혜, 조금 큰 데에 가면 미역국 이런 것도 나왔다"라며 아내 이효리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이상순은 찜질방에 가면 먹어야 하는 음식에 관해 "찜질방은 뭐니 뭐니 해도 식혜. 얼음이 동동 떠 있는 식혜를 딱 가지고 뜨끈한 데 지지다가 나와서 그걸 벌컥벌컥 마시면 그게 천국이죠"라며 식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순은 딸과 찜질방을 갔다는 청취자에게 "너무 부럽다. 저도 요즘 '찜질방 한 번 가야 할 텐데' 하고 아내랑 벼르고 있다. 우리가 워낙 그런 걸 좋아한다"라며 부부의 취향을 전했다.

이상순은 과거 이효리와의 비밀 연애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가 처음에 비밀로 연애할 때 사진 찍힌 곳이 찜질방 앞이었다. 찜질방에서 나오다가 찍혔다"라며 비밀 연애를 들키게 된 결정적인 파파라치샷을 떠올려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상순은 아내인 이효리와 찜질방에서 같이 지지는 걸 좋아해 제주도에서 아궁이 같이 바닥에 불을 때고 놀았으며, 그런 곳을 찾아다녔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MBC FM4U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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