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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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학생 어남선' 류수영 "윤경호 요리 실력? 재료에 없는 맛 창조해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5.15 11:47



(엑스포츠뉴스 광화문, 이창규 기자) '류학생 어남선' 류수영이 윤경호, 기현의 요리 실력에 대해 평가했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과 윤경호, 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완성하는 예능이다. 요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함께, 보고 먹는 재미를 모두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류수영은 기현의 요리 실력에 대해 "솔직히 처음에는 '하겠어?' 싶은 느낌이었다. '설마 가서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다"면서 "첫 날 가서 요리를 했다. 저도 그렇고 모든 음식이 완전 성공은 아니었는데, 맛있었다. 그럴싸한 것보다 맛있다, 먹을만하다 느낌을 주는 게 쉽지 않은데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기현이는 한 번 들은 걸 잊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레시피를 꿰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센스가 중요하다"며 "우리끼리 얘기로 '입시피'가 중요한데, 상상력이 좋고 센스도 좋다. 나중엔 제과제빵까지 하는데, 그게 정말 맛있었다. 기현 베이커리, 기현 양과자점 느낌이어서 놀랐다. 요리라는 건 애정이 있으면 되는 거구나 싶더라"고 칭찬했

이어 윤경호의 실력에 대해서는 "처음에 깜짝 놀랐다. 포르투갈 갔을 때 맛있는 재료가 있었는데, 새로운 맛을 창조해내더라. 재료에 없던 비린 맛이 생겼다. 그건 만들기 쉽지 않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줬다.

그는 "어지간하면 만든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이상하다, 맛없다고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비리다는 말은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뒤로 굉장한 성장을 한다"며 "비약적인 발전을 해서 '이거 네가 만든거야?' 하고 거꾸로 레시피를 물어보게 됐다. 나중엔 오븐도 쓴다. 요리도 기세라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고 반전이 있음을 알렸다.

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17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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