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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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박명수 "남녀관계, 절대 터치하지 마라" 조언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5.15 12:40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남녀관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고민을 단칼에 해결해 주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첫 사연으로 "부장님이 면세품을 사 오라고 하십니다. 사 오는 것도 일이고, 들고 오는 것도 일인데 사다 드려야 할까요"라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사다 드릴 것 같습니다. 잠깐 힘든 건 참으세요. 그런 게 쌓이면 큰 거로 옵니다. 희한한 게 엄마, 아빠가 사 오라는 건 안 사 온다. 그런데 부장님 건 사 온다"며 유머 담긴 의견을 전했다.

다음 사연으로 "작은 식당을 운영 중입니다. 혼자서 음식 조리 서빙까지 하는데, 서빙 로봇을 살까요. 알바를 고용할까요"라는 고민을 가진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라면 알바를 고용합니다. 로봇 비싸요. 그거 다 리스예요. 알바생은 마음에 안 들면 너랑 나랑 안 맞다가 가능한데, 제가 알기로는 그거 계약이에요. 잘은 모르지만 그리고 작은 식당이면 로봇이 걸리적거리고 필요가 없어요. 차라리 알바생 고용이 나을 것 같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 "친구 여친이 다른 남자와 팔짱을 끼고 가는 걸 우연히 봤는데, 친구에게 말할까요 말까요"라는 사연이 도착했다.

박명수는 단호한 의견을 밝혔다. "남녀관계에는 절대 터치하는 거 아닙니다. 아빠일수도 있고 오빠일수도 있고. 모른척하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2008년에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DB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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