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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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팰2' 김지웅♥김하연, 억울했다..."현커? 아름다운 서사 많았는데" (웅장님은)

기사입력 2025.05.14 14:2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커플팰리스2'에 출연한 김지웅이 김하연과의 현커 여부에 입을 열었다.

10일 '커플팰리스2' 출연자 김지웅의 유튜브 채널인 '웅장님은 왜그럴까?'에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그로를 잘못 배웠습니다.” (커팰2 11번 치과원장 그놈 목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지웅은 자신을 '커플팰리스2'의 11번 남자라고 소개하며 "방송 중에 제가 했던 언행이나 그런 실수들이 많이 회자되고 여러분들께서 많이 불편해하셔서 방송을 촬영하게 됐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지웅은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저는 어이가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제작진이 안 된다며 사과만 하라고 말려 웃음을 안겼다.



김지웅은 이야기를 시작하며 커플로 이어진 26번 여자 김하연을 초대했다.

김하연은 '커플팰리스2'에서 김지웅의 행동에 관해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앞뒤 맥락이 잘린 편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지웅은 김하연에게 물구나무서서 술 따르라고 한 장면에 관해서는 "뒤에 제가 화장실에서 나와서 손에 천을 두르고 버틀러 역할을 하면서 쇼를 보여드렸다. 술은 제가 따랐다"라며 편집된 장면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후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종영 이후 현커 여부에 관해 물었고, 김지웅은 "그거는 오늘 논의해 보기로 했다. 방송 끝나고 잘 만났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협의를 하고, 대화를 나누고 토론의 장을 열어야 한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소식 전하겠다"라고 전하며 방송 이후에도 만남을 이어갔음을 밝혔다.



또한 고향이 같아 서로 끌렸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김하연은 "아름다운 서사가 되게 많았는데 그런 장면을 다 빼버리고 자극적인 것만 나와서 억울했다"라고 전했다.

반면 김지웅은 "저는 억울하지 않습니다. 저는 주연이 돼서 행복하지만. 악역으로 주인공이 돼서 조금 아쉽다. 저희는 촬영이 끝났을 때는 저희는 되게 일직선으로 간 커플이 아닐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웅장님은 왜그럴까?'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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