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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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렇게 극단적이야"...양미라, 상반된 아들·딸에 '민망'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5.13 16:11 / 기사수정 2025.05.13 16:11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양미라가 학부모 참관수업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인 아들과 딸의 모습을 공유했다.

12일 양미라는 "오늘은 혜아의 오픈클래스가 있었어요. 낯가림이 심한 혜아는 교실뒤에 서있는 부모님들을 본 후 다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양미라는 딸 혜아와 서호의 오픈클래스에 참석해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했다. 사진 속 양미라의 딸 혜아는 학부모들이 서있는 교실 뒷편을 쳐다보곤 곧바로 고개를 돌려버리거나, 다른 친구들이 다 일어나도 고개를 푹 숙인 채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심하게 낯을 가린 탓에 눈물과 콧물을 쏟는 모습도 보였다. 반대로 아들 서호는 열정적으로 손을 흔들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미라는 "친구들과 노래나 춤을 추지도 않고, 1인 시위 마냥 고개 숙이고 앉아만 있었어요ㅋㅋㅋ"라며 "사실..작년 성탄 콘서트때처럼 마동석 눈빛 쏘면서 학부모들 쳐다볼까봐 내심 불안했었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ㅋㅋㅋ"라고 말했다.

특히 양미라는 "얼마전 서호 오픈클래스에서는 자꾸만 손부터 들고보는 열정적인 서호때문에 민망했는데ㅋㅋㅋㅋ"라며 상반된 아들딸의 모습을 털어놨다.

양미라는 상반된 두 아들딸에 관해 "아니 무슨 애들이 이렇게 극단적이야?? 중간이 없네 중간이 없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치원에 엄마빠만 오면 낯가리는 혜아ㅋㅋㅋ", "혜아야 엄마빠는 속탈지 몰라도 저럴때가 젤 귀여울때 같아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양미라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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