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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파크 전통의 맛집이 온다'…젠지 vs T1, LCK 7주 차서 격돌

기사입력 2025.05.14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LCK'가 정규시즌 7주 차 경기를 진행한다.

13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는 '2025 LCK 정규 시즌' 7주 차 일정을 안내했다. 7주 차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다.

특히 관심을 끄는 매치는 젠지 vs T1, '2025 LCK 1라운드'에서 젠지는 T1을 2대 1로 꺾은 바 있으며, 현재 1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젠지는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을 중심으로 한 상체 운영, 그리고 서포터 '듀로' 주민규의 성장으로 인해 '무패 우승' 후보로 꼽힌다.

T1은 4주 차까지 4승 4패로 부진했으나 '구마유시' 이민형이 주전으로 정착한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김정균 감독이 "이전 패배했던 팀들에게 설욕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기에, 2팀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의 새 역사에 도전한다. 6주 차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를 꺾고 11연승을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팀 창단 이후 최다 연승(12연승) 경신을 노린다.

이들은 15일 kt 롤스터, 18일 DN 프릭스를 차례로 상대한다. 하지만 kt 롤스터는 최근 2연승을 달성했고, DN 프릭스는 11연패를 끊고 첫 승을 올리며 반전을 시도하고 있기에 만만치 않은 경기들이 될 확률 역시 존재한다.



한화생명 바텀 라이너 '바이퍼' 박도현은 평균 16,038골드(총 64,152골드)로 6주 차 골드킹에 올랐다. 그는 두 경기에서 29킬 5데스 29어시스트,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 11.6을 기록했으며 두 경기 모두 POM(Player Of the Match)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주 차별 평균 골드 획득량 1위 선수에게 순은 주화를 시상한다. 연간 최다 수상 선수는 LCK 어워드에서 골드바를 받는다.

팬 참여 이벤트 '골드킹을 찾아라!'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Won뱅킹 앱 이스포츠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수상 선수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를 선물한다.

한편, 7주 차 전 경기는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LCK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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