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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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소속사 만류도 소용 없는 ♥최수영 자랑…"이 여자 아니면 무너져" (짠한형)

기사입력 2025.05.13 11:52 / 기사수정 2025.05.13 11: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경호가 연인인 최수영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EP. 92 이 회차 대화 없음. 그냥 정경호만 있음 (혼자만의 세계관이 있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짠한형'에는 오는 3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의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함께 했다.

촬영 시작 전 신동엽은 정호철에게 "(정)경호 여자친구 얘기 절대 하지 마라. (정경호) 사무실에서 그건 좀 지양해달라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정경호는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쿨하게 답했고, 신동엽은 "사무실에서는 하지 말아 달라고 하고, 경호는 조금은 괜찮다고 하고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란 거냐"라며 웃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부터 13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정경호는 "안 하는 것도 이상하다. 저는 자랑거리가 없는데"라며 최수영을 '자랑거리'라고 칭하면서 애정을 보였고, 이에 감탄한 신동엽은 "멘트가 대단하다. 나도 써먹어야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후 정경호는 "저는 정말로 깔짝대는 스타일인데, 최수영이 저를 잡아준다. 이 여자가 아니었다면 저는 굉장히 실망스럽고 안 좋은 배우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아버지 정을영PD도 언급하면서 "아버지도 그런 저를 이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경호의 말을 듣고 있던 신동엽은 정경호가 출연한 영화 '롤러코스터' 속 캐릭터를 말하면서 "최수영 씨가 없었으면 경호는 '롤러코스터' 속 마준규처럼 됐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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