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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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팽현숙과 이혼 안 하는 이유 "여론 의식, 불명예 피하고자"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5.08 11:42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과 이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8일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개그맨 최양락과 함께 '전설의 고수'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이라는 타이틀에 최양락은 "대한민국 최고가 아니다"고 부정하면서"아직도 건재하게 열심히 웃겨 보려고 하는 최양락이라고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박명수는 최양락에 "제 3의 전성기"라며 '유머 1번지', '알까기'를 언급했고, "'1호가 될 순 없어2'를 함께하시면서 바쁘게 지내고 계신다"며 축하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프로그램에 대해 최양락은 "약 4년 전에 반응이 괜찮았다. 시즌2가 생겨서 촬영 중이다"며 "재밌다. 이달 말쯤에 첫 방송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그 사이에 개그 커플이 안 깨지고 용캐 잘 유지했다. 게다가 24호까지 늘었다. 김준호, 김지민까지 합류하면 25호가 된다. (개그 부부는) 이혼률 0%"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명수가 "일부러 시즌2 때문에 팽현숙, 최양락 안 깨지는 거냐"며 농담 삼아 질문을 던지자 최양락은 "의식하는 것도 있다. 만약에 서로 안 좋게 헤어지면 불명예 1호가 된다. 서로 1호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 절반은 부글부글 끓고 죽지 못해 사는 커플이 있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생각을 한다. 법적으로 갈라서면 불명예 1호가 되니까 여론을 의식해서 (이혼 생각을) 접고 사는 부부가 있지 않을까. 그 중 저희 부부도 있지 않나. 저는 괜찮은데 팽현숙 씨는 영 못마땅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가 "김지민, 김준호 커플이 7월에 결혼한다. 두 분 결혼에 대해서 선배로서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었고, 최양락은 "개그맨 부부 1호로서 김준호가 깨지면 몇 번째냐"며 김준호의 이혼 사실을 간접 언급하면서 "그러니까 그러지 말아라"며 조언했다. 

사진= KBS CoolFM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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