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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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욕설 습관 있었나…♥이지애 "애들 놀라니 그만" 지적 (애정기획)

기사입력 2025.05.08 11: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의 욕설 습관을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애정기획'에는 '잠자다 X욕을 날리는 남편?!! 100% 리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등장해 남편 김정근과 함께 등장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을 묻는 질문에 김정근은 "차 타고 한적한 곳에 가거나 한강에 가서 셔츠가 젖을 때까지 뛴다"고 밝혔다.



김정근이 회사 파업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당시, 거실에서 잠들었다가 욕설을 하는 광경을 이지애가 목격한 일화도 공개했다.

이지애는 "너무 명확한 발음으로 XX들아! 하는 거다. 너무 놀랐다"며 "요즘도 자다가 욕하고, 샤워하다 욕하고, 설거지하다 욕하더라. 본인은 물소리 때문에 안 들린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결론은 안쓰럽다는 이야기다. 남편이 설거지가 제일 싫다더라. 물소리와 욕소리가 같이 들리는데 본인은 안 들린다고 생각하더라"며 "애들도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아이들 앞에서는 (욕)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를 듣던 김정근은 "남자들은 사회에서 챙겨주고 들어줘야 하지 칭얼거릴 사람이 갈수록 없어진다"며 "그러니까 한강을 뛰는 거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정근이 "아버지들은 버티는 힘이 있을 때가 멋있다. 최대한 오래 버티자고 마음을 먹는다"고 하자 이지애는 "가족이니까 무너져도 되지 않냐"고 격려하기도 했다.

사진=애정기획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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