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오상진 부부가 딸과의 여행 근황을 전했다.
6일 김소영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엄마 아빠가 더 좋아하는(?)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기 꿀팁"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영은 선글라스를 머리 위에 올린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핑크 단가라 티셔츠에 흰 바지, 검정 백팩을 매치한 편안한 놀이공원 룩을 선보였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오상진과 딸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상진은 브이 포즈를, 딸은 봉을 꼭 붙잡은 채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소영은 "연휴 동안 가장 흐린 날을 유니버셜 가는 날로 정한 상진의 눈치게임 성공"이라며 "다들 날씨 좋은 날 방문한 건지, 너무 한산해서 줄도 안 서고 잘 다녀왔다"고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을 큐레이션 커머스 브랜드, 책방 등을 운영 중이다.
사진=김소영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