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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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지용 아내, 시댁 폭로 후…"살아질까요" 지친 심경

기사입력 2025.05.05 08:4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 축구선수 고(故) 강지용의 아내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고 강지용 아내 이다은 씨는 지난 4일 강지용과 바다에 놀러갔을 때 찍은 듯한 그림자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그는 "날씨 좋은 게 싫고 주말 연휴가 싫고 같이 듣던 신나는 노래도 절절한데 행복하지? 난 아이가 압빠 한마디하면 심장 내려앉는데"라며 그리움과 복잡한 감정을 쏟아냈다. 

또 그는 5일 "나는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지용이가 밉다가도 보고 싶고 쌍욕 퍼붓다가도 사랑한다고 하고 그냥 꼭 안아주고 싶고 그런다"며 "나아질까요 나아지겠죠 살아질까요 잘 모르겠어요 이러다 말겠지가 잘 안돼서 잘 모르고 하는 말들에 욱하고 경솔해진다"는 심경을 밝혔다.

고 강지용과 아내 이다은 씨는 지난 2월 JTBC '이혼숙려캠프' 9기 축구 부부로 출연해 시댁과 금전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출연 한달 만인 4월 강지용의 비보가 전해졌고, 이다은 씨는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는 호소를 남기기도. 또 지난 2일에는 시어머니와의 연락을 공개하며, "어머님이 저한테 말씀한 게 사실이 아니라는 거 밝혀지면 감당하실 수 있겠나" 등의 글을 적어 주목받았다.

사진=부천 FC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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